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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두산 출신 최주환과 4년 42억 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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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K, 두산 출신 최주환과 4년 42억 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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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FA 계약을 맺은 뒤 SK 류선규 단장(오른쪽부터), 민경삼 대표이사, 내야수 최주환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
    프로야구 SK가 두산 출신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최주환(32)을 잡았다.

    SK는 11일 "최주환과 4년 총액 42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2억 원, 연봉 26억 원, 옵션 4억 원의 조건이다.

    2011시즌 뒤 임경완. 조인성 이후 SK는 9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했다. SK의 외부 FA 계약 중에는 2004년 김재현(4년 20억7000만 원)을 넘어선 최고액이다.

    최주환은 2006년 2차 6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해 올해까지 13시즌을 뛰었다. 통산 921경기 타율 2할9푼7리 781안타 68홈런 423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타율 3할3푼3리 26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올해도 타율 3할6리 156안타 16홈런을 기록했다.

    SK 류선규 SK 단장은 "최주환은 2루수로서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장타력과 정교함을 겸비하고 있어 타자 친화적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활용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또한 최주환의 야구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이 긍정적인 팀 문화 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FA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계약을 마친 최주환은 "먼저 그동안 선수로서 성장에 도움을 주신 두산 관계자 분들과 김태형 감독님, 그리고 항상 함께 해주신 선수단과 팬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친정팀에 대한 예우를 했다. 이어 "한편으로는 팀을 이적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최주환은 "SK 구단에서 2루수로서 가치를 가장 크게 믿어주시고 인정해주신 부분이 이적하는 데 큰 결정 요소가 됐다"면서 "무엇보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특성과 내가 가진 장점과의 시너지도 선택에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SK에서도 더욱 노력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 시즌 팀이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계약 소식을 접한 김원형 신임 감독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를 구단에서 빠르게 영입해 주셔서 감독으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주환은 두산 코치 시절부터 쭉 지켜봐 온 선수인데 야구에 대한 집념과 집중력이 탁월하고 무엇보다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진지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라면서 "공격 쪽에서 활용도가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팀 타선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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