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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무대 조롱 논란에 SBS 해명…"스태프 업무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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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 무대 조롱 논란에 SBS 해명…"스태프 업무 대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선 에스파 동영상에 비속어 삽입
    SBS 측 "유튜브 운영진 실수…불편 느낀 분들께 사과"

    신인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에스파가 출연한 SBS '인기가요' 유튜브 동영상에 욕설이 그대로 삽입돼 논란을 낳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에는 '인기가요' 무대에 선 에스파 멤버들의 개인 동영상이 게시됐다. 문제가 된 것은 영상 초반 에스파가 안무를 하는 도중 들려온 사람 목소리였다. 남성 스태프로 추정되는 인물은 비속어와 함께 "안 맞는다"며 웃었고, 이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에스파를 조롱한 내용으로 해석돼 따가운 비판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카메라 초점을 두고 한 이야기라는 추정도 내놨지만, 시청자들이 보는 유튜브 동영상에 비속어를 노출한 것만으로도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유튜브 운영진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면서 논란이 된 대화 내용은 에스파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SBS 관계자는 7일 CBS노컷뉴스에 "촬영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무대와 상관없는 스태프 사이 업무 대화가 영상에 들어갔다. 유튜브 운영진 실수로 해당 대화 소리를 세심하게 확인하지 못한 채 업로드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점에 대해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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