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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교통안전 책임진다" 대전경찰 특별교통관리 실시



대전

    "수능일 교통안전 책임진다" 대전경찰 특별교통관리 실시

    (사진=자료사진)

     

    대전지방경찰청은 12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수험생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수능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험장 주변 혼잡교차로와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 68명, 지역경찰 76명 등 총 361명과 장비 90대를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보다 수험생을 태워주는 학부모 차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험장 주변 혼잡교차로에 신속대응팀을 배치하고, 수험생 탑승차량은 통행우선권을 부여해 신속히 시험장으로 입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불법 주·정차행위도 사전에 방지한다.

    특히,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3교시에는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대형화물차량 등이 우회하도록 했다.

    경찰은 또 순찰차 등을 이용해 수험생 수송도 지원한다.

    경찰관계자는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는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며 "수험생이 자가용을 이용하면 시험장 200m 전에 내린 뒤 걸어서 입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에서는 일반시험장 35곳, 별도시험장 1곳, 병원 시험장 1곳 등 37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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