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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은 30일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및 국내 체육 분야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속가능보고서2008''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공단의 사회적인 경제공헌과 기업윤리, 사회적약자 보호,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경영의 성과를 담고 있다.
공단은 사회적 책임경영과 관련된 25개 이슈를 도출하고 공단 내·외 이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이슈의 중요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 조사를 토대로 경제발전 기여와 체육진흥사업 등 기본이슈와 고객가치, 책임 있는 레저문화, 윤리경영, 사회공헌, 환경경영, 임직원의 가치 창출 등 6개의 핵심 이슈가 지속가능보고서 소주제로 선정돼 집필됐다.
이 보고서에 소개된 공단의 사회적 책임경영의 주요성과를 보면 공단은 지난해 전국의 생활보호대상자와 소년·소녀 가장, 60세 이상 노인 등 사회적 약자 계층을 대상으로 28개 지역 6,865명에게 무료검진 및 처방서비스를 제공했다.[BestNocut_R]
공단은 2007년 1월, 사회적책임(SR)경영팀을 신설하고 7월에는 UN글로벌컴팩트에 가입하면서 사회적 책임경영에 박차를 가했고, 지난해 9월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TFT를 구성,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이번에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을 통해 얻은 성과를 주기적으로 보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