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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오늘(26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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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오늘(26일) 재개봉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포스터 (사진=찬란 제공)

     

    2020년 화제의 독립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오늘(26일)부터 스크린에서 다시 만난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에서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인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현실 세계) 극복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단편영화 '겨울의 피아니스트'(2011), '우리순이'(2013), '산나물 처녀'(2016)로 주목받은 김초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평생 일복만 터지다가 실직 후 전에 없던 복이 굴러들어오는 찬실의 이야기로 감독 특유의 기발하고 유머러스한 연출 감각을 발휘했다.

    여기에 배우 강말금,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까지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복'이라 할 수 있는 배우들의 만남 역시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영화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거나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해 22회 우디네극동영화제와 15회 오사카아시안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이번 영화로 배우 강말금은 영화를 통해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 2020 부일영화상 신인연기상,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받았다.

    영화의 또 다른 묘미는 인생의 교훈을 주는 명대사이다. 영화 속 찬실과 주변 인물들의 솔직하고 담담한 어투의 대사들은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콕 박히며 감동을 자아낸다.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생 위기의 순간, 그 안의 빛나는 용기와 찬란한 여정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따뜻한 메시지 역시 놓칠 수 없다는 게 영화의 매력이기도 하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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