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고경민 기자)
광주 서구 상일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380여명이 검사에 들어갔다.
이 학교 1학년 학생은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24일 서구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상일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2학년 학생들은 원격수업으로 이날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