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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극장 좌석 띄워 앉기 시행



영화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극장 좌석 띄워 앉기 시행

    수도권, 24일 0시부터 12월 7일 자정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극장 내 좌석 한 칸 띄우기 필수…물 등 음료 외 팝콘 등 음식 섭취 제한
    영화관 입장료 할인 이벤트도 잠정 중단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4일 0시를 기점으로 2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영화관도 다시 좌석 띄우기를 시행한다.

    정부가 오는 12월 7일 자정까지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며 일반관리시설로 분류된 극장도 상향된 지침에 따라야 한다.

    극장들은 △마스크 착용△출입자 명단 관리△환기·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은 물론이고 △음식 섭취 금지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음식의 경우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는 마실 수 있으며, 구매한 팝콘이나 스낵은 상영관 입장 전 취식하거나 포장만 가능하다. 상영관 안에서는 물을 포함한 음료 외에 팝콘 등은 먹을 수 없다.

    극장들은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관 입장료 할인 이벤트인 '일상 속 영화 두기_모든 요일 6천 원 할인'의 쿠폰 발급과 사용을 잠정 중단한다.

    메가박스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생중계 예정이었던 '[Live]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취소했다.

    메가박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연 주최 측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취소하기로 결정, 이에 따라 극장 중계도 취소되었다"며 "관객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결정으로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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