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숙, 이두희(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방송인 지숙과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31일(오늘) 결혼한다.
앞서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지숙 씨가 10월 31일 모처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며 "코로나19로 조심스럽게 결혼 준비를 했고, 결혼식은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MBC예능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동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지숙은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다. '프리티 어벤져스', '배틀 트립', '스타일 팔로우' 등에서 진행 솜씨를 뽐냈다. '연예가중계' 리포터로도 활약했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 프로그래머다. 2013년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프로그래밍 교육단체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로 있다.
한편 래퍼 비와이도 같은 날 8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 소수만 초대해 간소하게 치른다. 비와이는 엠넷 '쇼미더머니5'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해 정규 2집 '더 무비 스타'(The Movie Star)를 발매했다.
배우 겸 가수 장나라의 오빠이자 배우인 장성원, KBS 공채 27기 출신 개그맨 정윤호도 이날 각각 백년가약을 맺는다.
래퍼 비와이(사진=자료사진, 비와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