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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최종전 앞두고 숨진 채 발견



축구

    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최종전 앞두고 숨진 채 발견

    31일 인천과 2020시즌 27라운드 하루 앞두고 확인돼

    올 시즌 FC서울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다가 최근 한 달 가량 햄스트링 부상 재활을 소화하던 김남춘은 시즌 최종전을 하루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서울 수비수 김남춘이 2020시즌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K리그1 FC서울 관계자는 30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소속 수비수 김남춘의 사망을 오전에 확인했다고 말했다.

    서울 관계자는 "김남춘은 부상 후 재활하는 중이었다"며 "현재 경찰과 병원을 통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1989년생인 김남춘은 2013년 자유선발선수로 서울에 입단해 2017년과 2018년 상주 상무에서 병역을 해결한 것 말고는 서울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이다. 프로 통산 기록은 114경기 4골 2도움.

    특히 김남춘은 올 시즌 서울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입단 후 가장 많은 22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9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뒤 재활하는 중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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