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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 5년 평균치보다 30.3% ↓



경제 일반

    9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 5년 평균치보다 30.3% ↓

    서울과 수도권, 지방 모두 나란히 감소세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이 5년 평균치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 3만 5686호로 전년 동월보다 14.1% 늘어났지만 5년 평균치에 비교해보면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은 5232호로 9월 기준 5년 평균 대비 30.3% 줄고 수도권(1만 5972호)과 지방(1만 9714호) 역시 각각 39.8%, 20.1%씩 나란히 줄어든 것이다.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 5070호, 그 외 주택이 1만 616호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5년 평균에 비해 각각 32.4%, 24.7%씩 줄어든 수치다.

    착공은 전국 4만 5208호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7.8% 늘고, 9월 기준 5년 평균치에 비해서도 1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2531호)과 수도권(1만 8518호)은 5년 평균 대비 각각 62.6%, 81.8%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실적은 전국 3만 6999호로 전년보다는 15.5%, 5년 평균치보다는 20.6% 감소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이 2만 5668호로 전년 대비 19.3% 증가했다. 다만 서울은 154호로 91.5% 줄었으며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8.8% 줄어든 모양새였다. 5년 평균에 비해서도 서울(165호), 수도권(8895호), 전국이 각각 41.7%, 96.0%, 15.2%씩 줄었다.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1만 8979호, 임대주택이 2582호, 조합원분이 4107호에 달했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 주택은 전체 2만 8309호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1.8% 감소하면서 1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수도권(3806호)은 전월 대비 20.2% 증가해 지난 8월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보다 5.3% 감소한 1만 6838호로 조사됐다.

    규모별로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13.7% 감소한 1671호, 85㎡ 이하는 1.0% 감소한 2만 6638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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