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지역농가, 제조사와 함께 공동기획한 즉석밥 ‘갓반’을 출시했다. 모델이 ‘갓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11번가 제공)
'커머스포털' 11번가가 HMR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1번가는 지역농가, 제조사와 함께 공동기획한 즉석밥 '갓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 '갓반'은 11번가 MD가 직접 지역 쌀 생산농가, 제조업체와 협업해 기획한 11번가 단독상품으로, 유통 마진을 줄인 합리적 가격에 대형 브랜드사 제품 못지않은 우수한 품질이 특징이다. 출시가격은 '210g x 24개입'에 2만980원으로, 오늘(29일) 오후 3시 '타임딜'을 통해 출시 기념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210g x 6개입' 세트를 3천원에 선착순 1천개 한정판매한다.
경기 김포 쌀을 생산하는 지역농가 '김포금쌀네트워크(농촌융복합산업)'와 즉석식품 제조 노하우를 가진 제조업체인 '시아스'와 협업했고 업체 선정부터 제품 개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전 과정에 11번가 MD가 직접 참여했다.
11번가 조경주 가공식품 MD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고 필요로 하는 품목이면서 향후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즉석밥'을 선정했다"며 "이미 대형 브랜드사 제품들이 포진하고 있는 즉석밥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뛰어든 만큼, 가격과 품질 모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업체 선정과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11번가는 갓반 출시를 기념해 11월 '십일절 페스티벌'에도 특가 행사를 마련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