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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로 한 발 더'…제14회 세계해양포럼 27일 개막



부산

    '미래로 한 발 더'…제14회 세계해양포럼 27일 개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하이브리드 포럼' 형식으로 진행
    12개국 6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토론의 장'

    (사진=부산시 제공)

     

    제14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WOF)이 27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 세계해양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개최한다.

    국내 해양산업 종합 포럼으로는 첫 시도로, B2B 비즈니스 미팅과 해양환경 캠페인 등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이목을 끈다.

    '미래로 한 발 더'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기조 세션과 4개 정규 세션, 4개 특별 세션, 에필로그 세션, 3개 특별 프로그램 등 모두 1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2개국 6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가 참여해 그야말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조세션에는 세계 최초 유엔 해양특사인 피터 톰슨이 '미래로 한 발 더, 뉴노멀 시대의 해양'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이제명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참여해 뉴노멀 시대 새로운 해양산업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실질적인 해양산업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자리고 마련된다.

    포럼 역사상 처음으로 주한 캐나다대사관과 캐나다 할리팩스시의 OTCNS가 함께 조선해양 분야 기어들과의 B2B 온라인 매칭을 진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듯이, 해양환경 문제 해결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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