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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의 힘…'테넷', 22일부터 전국 아이맥스 확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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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란의 힘…'테넷', 22일부터 전국 아이맥스 확대 상영

    8월 26일 개봉한 이후 50일 넘게 장기 흥행 중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50일 넘게 장기 흥행 중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이 오는 22일부터 전국 아이맥스 전체 상영관 전 회차로 확대 상영된다.

    '테넷' 측은 20일 "올해 최장 기간 아이맥스관 상영이 이어진 가운데 최근에는 일부 아이맥스 관에서만 상영되었으나, N차 관람을 이어온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아이맥스관 확대 상영이 전격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6일 개봉한 '테넷'은 2020년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수성과 총 30일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올해 최장기간 1위에 오른 영화가 됐다. 또한 개봉 이후 9주간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역대급 타임 액션블록버스터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속에 중요하게 등장하는 '인버전'은 사물의 엔트로피를 반전시켜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미래 기술로, 미래에서 인버전한 무기를 현재로 보내 과거를 파괴할 수 있다.

    놀란 감독이 20년 동안 아이디어를 개발해 6년에 걸쳐 시나리오를 썼고, '인터스텔라'로 함께 했던 노벨물리학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참여하는 등 과학적인 사실에 기초했다.

    실제 보잉 747 비행기를 동원한 실제 폭파 장면 촬영과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초대형 야외 세트 건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인도까지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다인 세계 7개국 현지 촬영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영화 '유전'의 제니퍼 레임이 편집을 맡았으며, '인터스텔라'(2014)에서 놀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것은 물론 '덩케르크'(2017)로 제38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촬영상을 받은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촬영 감독을 맡았다.

    여기에 '블랙 팬서'(2018)로 2019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루드비히 고란손이 음악감독으로, 미술에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덩케르크' 등의 네이던 크로리와 '인서전트'(2015) '퍼스트맨'(2018)의 캐시 루카스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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