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강남구 CJ텔레닉스라는 업체로 전파돼 또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콜센터인 CJ텔레닉스에서 2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송파구 잠원의료기기 방문자가 자신의 가족을 감염시키고, 전염된 가족이 자신의 직장인 CJ텔레닉스에 추가 전파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송파구 잠언의료기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확진자는 33명이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19명 증가해 누적 51명이 됐다. 환자 18명, 종사자 20명, 보호자 10명, 기타 3명이다.
인천 남동구 카지노 술집 'KMGM 홀덤펍 인천 만수점) 관련해 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종사자 1명, 방문자 9명, 가족 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