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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돈 받은 적 없어, 가짜뉴스 진원지 조선일보 고쳐놓겠다"



광주

    강기정 "돈 받은 적 없어, 가짜뉴스 진원지 조선일보 고쳐놓겠다"

    [인터뷰]강기정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 방송 : [CBS매거진] 광주 표준FM 103.1MHz (17:05~18:00)
    ■ 제작 : 조성우 PD, 구성 : 윤다조 작가
    ■ 진행 : 김희송 5.18연구교수
    ■ 방송 일자 : 10월 14일 수요일
    강기정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희송>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라임 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강기정 전 수석은 금품을 받았다거나 부당한 청탁이 있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광주 전남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와 이른바 라임 사태에 대한 입장을 들어봅니다. 직접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는데요. 수석님, 반갑습니다.

    ◆강기정> 네 안녕하십니까.

    ◇김희송> 라임 사건과 관련해서 뜬금없이 '강기정' 이라는 이름 석자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간의 관심이 여기에 몰려있습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법정 주장이 그대로 언론 보도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어떠셨습니까?

     

    ◆강기정> 지난 8일 저녁에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는데요. 그날이 사실 제 둘째 아들이 강원도 고성에서 군 제대를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저와 아내와 딸이 마중을 가고 이왕 가는 거 캠핑을 하자고 해서 인제의 어느 숲 속에서 텐트를 쳐놓고 캠핑을 하고 있었는데 그 소식을 들은 거였습니다. 사실 믿기지 않았고 제가 지금까지 지내온 과정에서 돈을 받고 불법을 저질렀거나 특히 대한민국 대통령님을 모시고 있는 청와대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 그건 절대 있을 수 없다 이런 생각이었는데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처음 이 사건을 접했을 때 이건 너무 생사람을 잡는다 이런 느낌이 첫 번째 느낌이었습니다.

    ◇김희송> 그런데 김봉현 전 회장의 법정진술은 돈이 전달됐으리라 생각한다는 추측이었는데 조선일보는 이 진술을 강기전 전 수석에게 5천만 원을 줬다고 기사로 썼고 또 이것을 전달했다는 이강세 대표 같은 경우는 김봉현으로부터 5천만 원을 전달받은 적이 없다, 그래서 서로 간의 다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건넨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일부 언론은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5천만 원을 수수했다고 대문짝만 하게 기사를 내놓고 있는데요. 어떻습니까?

    ◆강기정> 조선일보가 문제입니다. 조선일보를 사실은 폐간을 해야 될 정도로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신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조선일보하고 그런 기사를 쓴 기자 3명을 2천만 원 민사소송을 냈습니다. 문제는 이 사건은 청취자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김봉현 씨는 이강세 씨한테 5천만 원을 줬다, 그런데 이강세 씨는 천만 원 밖에 안 받았다 이래서 재판이 붙어있습니다. 5천만 원을 줬든 천만 원을 받았든 그건 저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지금은 둘 다 구속됐고 횡령과 여러 가지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금융 사기꾼들 범죄인들의 다툼일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보통 정치인 금품수수 사건이 발생하면 주는 사람이 있는데 받는 사람이 받았다 안 받았다가 쟁점이었는데 지금 저의 경우는 저한테 누가 줬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강세 씨도 줬다는 사람이 아니고 김봉현 씨도 줬을 것이다지 본인이 직접 준적은 없고 그래서 줬다는 사람은 없는데 강기정은 연일 저는 받지 않았다고 답변을 하다 보니까 제가 참 어색해졌고요. 분명한 사실은 조선일보가 문제란 겁니다. 그래서 가짜 뉴스의 진원지인 조선일보를 이번 기회에 분명히 고쳐놔야 되겠다 라는 다짐을 해봅니다.

    ◇김희송> 일부 언론이 키워가고 최근 국정감사 기간이기 때문에 사모펀드의 투명성과 신뢰성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권력형 비위로 몰아가는 부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 과정에 이강세 대표의 역할에 대한 부분들이 쟁점인 것 같습니다. 이강세 대표는 지역의 방송사 사장을 했고 언론 기자로 오랜 시간을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이강세 대표를 알고 있냐라고 물어보는 것이 우문인 것 같아요. 저도 이강세 기자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라면 지난해 7월에 청와대에서 만났다 라는 부분들은 이강세 대표도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강기정 전 정무수석께서도 그것을 인정을 하고 계시는데요. 주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간 겁니까?

    ◆강기정> 그러니까 이강세 사장 또는 기자하고 저는 정치인으로서 만났는데요. 한 3년 만에 연락이 왔어요. 문자가 왔더라고요. 강 수석님 통화 가능합니까? 그래서 제가 반갑기도 해서 전화를 드렸더니 한번 보고 싶다기에 차분히 보자고 하니 빨리 보고 싶다고 해서 제가 일요일에 청와대를 올 수 있냐 제 집무실로 올 수 있냐고 하니 올 수 있다고 해서 일요일에 저희들도 출근을 하기 때문에 그러나 상대적으로 조금은 한가해서 그러면 들어오시라 해서 오후 시간에 청와대에 들어와서 저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모처럼 만나서 어떻게 살았냐 뭐하고 살았냐 저는 이강세 대표가 무슨무슨 대표라 그래서 그것이 뭔지도 나중에 알게 됐고 그러다가 이강세 대표가 자기가 무슨 회사에 대표를 하고 있는데 출자를 하기로 한 라임, 나중에 들었는데 라임으로부터 돈이 투자가 안 되고 있다 그래서 라임과 자기 회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런 이야기를 하시기에 내가 정무위 4년을 해봐서 아는데요, 그건 금융감독기관에서 빨리 검사를 받으시면 될 겁니다. 문제가 있으면 빨리빨리 해소하시면 오해가 풀리면 되지 않겠습니까 라는 것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김희송> 그럼 그 이후에 이강세 대표를 따로 만났다던가 그런 건 없었던 거죠?

    ◆강기정> 그렇죠. 청와대에서 당일 날 만난 것 외에는 한 번도 만나거나 이러지를 않았죠.

    ◇김희송> 이분이 번호사법 위반으로 기소가 돼있고 검찰 수사도 받으셨을 거 같아요. 그래서 만약에 강기정 전 청와대 수석이 당시는 청와대 수석이셨으니까 만약에 돈을 건넨 정황이 나왔더라면 의혹은 검찰 조사가 더 이뤄졌을 거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강기정> 당연히 검찰에서도 김봉현 씨가 뭔가의 횡령금액을 맞추다 보니까 돈이 어디로 갔나 추적했을 것이고요. 특히 그중에 일부가 이강세 씨에게 흘러갔다고 하니 이강세 씨의 계좌도 보고 또 정말 강기정에게 흘러갔는지 다 봤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과정에 검찰에서 강기정에게 전달된 것은 없는 걸로 생각한다라고 해서 저한테까지 수사는 하질 않았습니다. 당연히 그랬겠죠. 누군가가 저에게 줬다면 줬다는 주장이 있어야 수사를 할텐데, 제가 청와대 있을 때도 그렇고 제가 오래 전에 이강세 씨를 만났고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 라는 것을 다 확인해줬고 많은 언론에 지금으로부터 3~4개월 전에 전부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돈을 받을 수 있는 환경도 아니지만 청와대란 곳이 받았다 하더라도 수사가 이미 됐을 겁니다.

    ◇김희송> 특히 현 검찰과 청와대의 관계를 유추해보면 만약에 정무수석이 부정한 돈을 수수했더라면 검찰에서 조사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것은 현재 관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강기정> 그렇습니다. 윤석열 총장과 저의 관계가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윤석열 총장에게 이 사건, 특히 김봉현 씨가 강기정 수석에게 5천만 원을 줬다라는 것이 보고가 안됐다 라고 했는데 추미애 장관께서나 검찰 관계자들이 이미 그것은 보고가 여러 번 됐다라고 국정감사 과정에 진술도 있었습니다. 만약 5천만 원이 진짜 전달된 정황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아마 윤석열 총장이 어떤 형태로든 제가 현직에 있었다 하더라도 저를 수사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김희송> 그리고 이런 언론보도로 사건이 키워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묶어서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기정 전 수석과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기동민 의원 등 실명을 거론하면서 현 국회에서 특검을 하자는 주장도 있는데요. 이러한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강기정> 우선 이것은 개인금융비리 사기사건인데 이것을 자꾸 권력형 게이트다 이렇게 가는 것은 올바르지 않고요. 그래서 특검을 할지 안할지는 국회가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이 사건을 검찰에서는 우선 재판을 받고 있는 사기범들의 이야기를 잘 조사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돼야 하는데 재판 과정에서 범죄자들의 말이 엇갈리면서 저 같은 경우는 파렴치범으로 몰려가고 국민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정치권은 정쟁이 커져가고 있는데 빨리 정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김희송> 라임 사건과 관련해서는 여기까지 듣고요. 지난 8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으셨습니다. 먼저 1년 8개월 동안 일하신 소감과 오랜만에 나오셨으니 지역민들에게 인사도 해주시죠.

    ◆강기정> 광주전남 시·도민들에 응원과 참여정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저도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왔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최고의 정점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때로는 결단하고 때로는 좌절했던 20개월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서 또 대한민국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최선을 다했다고는 합니다만 많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그 부족함은 다른 방식으로 더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송> 청와대 정무수석을 1년 8개월 동안이나 소임을 맡으셨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광주 전남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잘 꿰뚫고 계신다 이렇게 판단이 되는데요. 최근 지역의 현안 중에 군 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청와대 정무수석 퇴임 직전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관련해서 뒷이야기도 해주시죠.

    ◆강기정> 일단 광주 전남이 상생해야 된다는 것은 부정을 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동의를 할 겁니다. 그렇지만 상생을 하기 위해서는 작은 손해를 감수해야 됩니다. 작은 손해를 감수하고 큰 이익을 공유하겠다는 이런 결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요. 제가 국회의원을 12년 할 동안에는 광주에서 대한민국의 모습을 봤다면 청와대에서 20개월 동안은 대한민국 속의 광주의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또 다른 광주의 발전 비전, 또 광주 전남의 그런 비전을 그려보기도 하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제가 3년 전에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을 때 500만 광역경제권 구상이라는 교통과 경제를 중심으로 하는 기능통합이라는 것을 제가 제안했던 적이 있습니다. 역시 저는 교통과 경제통합이라는 기능통합이 행정통합보다 훨씬 큰 개념이고 여전히 저는 행정통합을 넘어서 교통과 경제권의 기능통합으로 가야 된다 이것이 그 당시의 제 주장이기도 했고 제가 청와대에서 대통령님을 모시고 일하면서 정말 전국을 다녀본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어제 마침 대통령이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청와대에 불러서 지역뉴딜에 대해 토론하고 그 과정에서 김경수 경남지사가 저하고 하나도 다르지 않은 교통, 관광, 경제를 위한 초광역권을 만들자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부·울·경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초광역권을 만들어서 수도권 집중에 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3년 전에 했던 것하고 하나도 다르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 초광역권 구상의 관점에서 군 공항 문제를 봐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세한 군 공항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제 나름의 구상은 머지않은 시간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송> 그리고 2차 혁신도시 이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 많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들 속에서 혁신도시 이전은 광주 전남에 어떻게 올 것인가 라는 부분들도 궁금해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강기정> 혁신도시와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 등이 정무수석의 업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세히 알고 있고 파악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2차 공공기관 이전은 크게 기대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 추가 지정이 얼마 전에 됐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제가 직접 공공기관을 하나하나를 분류하는 과정에 있다가 오게 됐습니다만 앞으로 정부의 입장이 정리될 것이라고 보여 지고요. 다만 저는 지금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상설적인 행정조직 즉 행정위원회로 전환해야 되겠다, 그래서 균형발전위원회를 자문기구를 행정위원회로 발전시켜 정부 부처처럼 운영해서 균형발전위원회에 산업부의 과제도 가져오고 국토부의 업무도 균형발전위로 가져와서 실질적으로 균형발전위원회를 키워야 된다고 봅니다. 확대하지 않고 강화하지 않으면 전국이 소멸하고 수도권 중심의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 이건 누구에게도 행복하지 않은 나라이다 이런 것을 다시 한번 절실히 느끼게 됐습니다.

    ◇김희송> 국가균형발전 특히 혁신도시 이전과 관련해서는 큰 성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라면, 문재인 정부 시기에 지역만의 또 다른 청사진에는 어떤 부분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강기정> 일단 저희들은 아무래도 영남 쪽은 큰 그림을 그려 가는데 그중에 하나가 어제 김경수 지사가 광역 교통망권 구상을 밝혔습니다. 저도 그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들은 결국 호남의 관문공항 하나를 제대로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이 무안공항일 것이고 그런 점에서 지금 군 공항을 넘어서 호남의 관문공항을 어떻게 만들 거냐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호남 광주 전남을 상생하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작은 손해를 감수하고 큰 이익을 향해서 호남의 관문공항을 만드는 문제를 중심으로 광주 전남이 상생하고 머리를 맞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희송> 특히 자치분권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 오셨는데요. 자치분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도 말씀해 주시죠.

    ◆강기정> 우리 정부가 들어와서 자치분권에 대한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참여정부 때 노무현 정부 때 자치분권 노력이 있었는데 주로 세종시라던가 나주에 있는 혁신도시, 한전 이전 이런 것이 참여정부의 노무현 정부 때 성과인데요. 그 성과를 받아서 저희들이 재정분권의 관점으로 접근을 했습니다. 재정분권에 대한 성과도 많이 있습니다. 또 여전히 재정분권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 동안의 지역사업이라는 것이 예타 때문에 지역사업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전국적으로 올 초에 제가 직접 관여했습니다만 전국적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지방에 예타 면제 사업을 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면 경남 같은 곳은 KTX도 깔고요. 또 우리 광주는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AI융합혁신센터도 예타 면제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런 예타 면제 사업을 통해서 그동안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것을 전국적으로 해결해가는 이런 과정으로 가져왔는데 아무리 봐도 지금 수도권이 집중되고 있고 수도권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균형발전 자치분권의 과제가 더욱더 절실하고 그래서 균형발전위원회를 대통령자문기구가 아닌 행정위원회로 만들기 위한 국회의 법도 제출돼 있고 여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희송> 네. 끝으로 청취자분들에게 한 말씀해주시죠.

    ◆강기정> 제가 청와대 20개월의 소중한 경험, 광주 또 호남의 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을 해야 될 시간에 이렇게 조선일보와 싸우고 바르지 않는 이야기에 해명을 하느라 에너지를 보내는 것이 제 개인적으로도 너무나 속이 상합니다. 우리 시·도민여러분들은 속이 얼마나 상하실까 싶습니다. 아무튼 빨리 종료시키고 더 좋은 생산적인 에너지를 만드는데 제가 더 노력하고 청와대 20개월 동안 보내주셨던 성원처럼 그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송>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기정>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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