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춘천 레고랜드 임대수익 축소 밀실 합의' 단독·연속 보도를 취재한 강원CBS 박정민·진유정 기자가 BJC(한국방송기자클럽)가 주는 2020년 3분기 보도상을 수상했다.
BJC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예총회관에서 '2020 3분기 보도상 시상식'을 열었다.
전문보도 부문에서 수상한 강원CBS 박정민·진유정 기자의 '춘천 레고랜드 임대수익 축소 밀실 합의'는 막대한 혈세를 투자하고도 강원도 몫으로 가져가야할 레고랜드 테마파크 임대수익을 도의회 등에 보고한 수치보다 10배 가량 축소한 이면 합의 사실을 밝혀내 공공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뉴스부문 KBS '이상직 편법증여 연속 보도' △기획보도 부문 MBC '국회의원과 이해충돌', YTN '얼굴인식 체온계 문제점 연속보도'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