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빌리프랩 제공
데뷔 준비에 한창인 그룹 '엔하이픈'(ENHYPEN) 공식 팬클럽 이름이 '엔진'(ENGENE)으로 정해졌다.
엔하이픈은 9일 글로벌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올린 영상에서 그룹 공식 팬클럽명을 이같이 발표했다.
엔진에는 팬들이 엔하이픈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엔하이픈과 팬들이 유전자(GENE)를 공유하며 함께 연결·발견·성장해 나간다는 뜻도 있다.
엔하이픈은 "앞으로 엔진 여러분과 서로 응원하며 멋진 하나의 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가자"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합작법인인 빌리프랩 소속으로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정원, 니키 등 다국적 멤버 7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팬클럽명 공모는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이뤄졌다. 응모 건수가 약 6만 7천 건에 달해 엔하이픈을 향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엔하이픈 측은 "후보작 중에서 공식 팬클럽명을 엔하이픈이 직접 결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며 "최종 선정작을 응모한 팬에게는 멤버들이 팬클럽명 선정 작업을 마친 후 촬영한 단체 폴라로이드 사진이 선물로 주어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