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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경북지역 확진자 16명…'조용한 전파' 우려



포항

    추석 연휴 경북지역 확진자 16명…'조용한 전파' 우려

    방역당국 "방역특별기간 끝날 때까지 방역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 검체검사 모습. (사진=자료사진)

     

    추석 연휴 기간 경북에서는 모두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 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경북에서는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일자 별로는 지난달 30일 5명(확진자 집계는 1일 0시)을 시작으로, 1일 4명, 2일 2명, 3일 4명, 4일 1명이다.

    지역별로는 포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경주가 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상주 3명, 영천과 경산이 1명씩이다.

    포항과 경주에서만 경북의 지역사회 감염 15명 중 11명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경주에서는 지난 5일을 제외하고 나흘 연속 감염자가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커졌었다.

    감염 유형별로는 지역사회 감염이 15명이고, 해외유입은 1명이다.

    당국은 추석 연휴 이후 조용한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손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연휴기간 전국적인 인구이동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주 중반 이후가 돼야 새로운 감염사태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방역특별기간이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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