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충북소방 드론 수색 효과 '톡톡'



청주

    충북소방 드론 수색 효과 '톡톡'

    지난 26일 충주시 노은면 국망산에서 실종된 30대(빨간 원 안)가 소방 드론 수색으로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충청북도 소방본부 제공)

     

    충청북도 소방본부가 보유한 드론이 항공수색에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26일 오전 11시 40분쯤 충주시 노은면에서 성묘를 하기 위해 국망산을 오른 3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신속기동팀은 드론 수색을 벌여 2시간 20여분 만에 실종자를 발견한 뒤 정확한 위치와 이동 예상 동선 등을 신속하게 전파했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실종자 수색 현장 등에서 드론의 활약으로 수색 범위와 기동력이 매우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신속대응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충북소방본부 신속기동팀은 현재까지 모두 67건의 재난 현장에 투입돼 신속대응, 드론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