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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업주, 18세 미만 출입 제한 건의한 광주시교육청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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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시방 업주, 18세 미만 출입 제한 건의한 광주시교육청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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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 피시방 18세 미만 출입제한 주장 안 해

    광주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20일 피시방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18세 미만 영업 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사진=자료 사진)

     

    광주 피시방 업주들이 18세 미만 출입 금지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건의해 오는 27일까지 유지되는 바람에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광주시교육청을 항의 방문했다.

    피시방 업주 50여 명은 21일 오후 4시쯤 광주시교육청에서 장휘국 시교육감이 오는 27일까지 피시방에 대한 18세 미만 출입금지를 민관공동대책위원회에 건의해 관철되면서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장 교육감의 면담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시교육청이 교육감실로 가는 출입구를 방호차원에서 봉쇄해 피시방 업주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피시방 업주들은 "광주 피시방에서는 아직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전남은 피시방 영업 제한을 풀어줬는데도 장 시교육감의 요구로 광주는 계속 제한해 청소년들이 도리어 광주 인근 전남 피시방으로 원정을 가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시교육청은 22일 오후 3시 장 교육감과 피시방 업주 대표와의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피시방 18세 미만 출입 제한 연장 결정과 관련해 장 교육감은 전혀 발언하지 않았고 광주시를 비롯한 다른 민간 대책 위원들이 요구해 결정된 것으로 안다"면서 "피시방 업주들과 면담에서 이 부분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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