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창업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해양수산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해양수산 창업설명회는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각종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창업설명회 기간 동안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창업기업 성공사례, 창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주요 법률과 계약 실무, 창업 초기 자금 투자 및 확보전략, 정부지원 사업 등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강좌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창업설명회 관련 4개 영상의 조회수가 2280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창업설명회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더욱 심층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0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온라인 창업상담회’를 개최해 화상회의를 통한 1대 1 창업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엠와이소셜컴퍼니, 제피러스랩, 와이앤아처, 로우파트너스 등 창업기획자(Accelerator) 4개사가 △고객‧시장 검증을 통한 사업모델 구축 방안 △사업진단 및 투자유치 준비도 개선‧보완 △기업투자유치(IR) 실무 및 전략 컨설팅 △정부지원사업 수주 전략 및 필요기술 도입방안 등에 대해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내일부터 10월 8일지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창업상담회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영록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는 못하지만, 해양수산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들이 대면 설명회 못지않게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그간 하루만 개최했던 설명회 기간을 3개월로 대폭 늘리고 1대 1 상담 등을 도입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