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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정보 한눈에 알 수 있는 통합전산망 내년 가동



책/학술

    출판정보 한눈에 알 수 있는 통합전산망 내년 가동

    (사진=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책 판매량과 출판 정보 등 책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전산망이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8일 서울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대형 도서유통업체 대표들과 '출판유통 선진화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판진흥원과 도서유통업체들은 협약을 통해 출판유통통합전산망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과 출판 관련 통계 서비스 기반 마련에 협력하고 출판유통통합전산망 구축 이후 이의 활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했다.

    출판진흥원, 출판사와 함께 출판유통통합전산망 구축과 활용의 한 축을 이루는 도서유통업체들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대형 업체들이 참가를 확약함으로써 통합전산망 구축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 전산망은 출판사들이 제공하는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제목, 저자, 정가, 공급 상태 등 30개 필수항목과 63개 선택항목의 메타데이터 정보와 유통업체들이 제공하는 판매 현황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출판사들은 유통업체에 납품한 책들의 판매량과 공급 상태 등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며 필요한 경우 저자들과도 이를 공유할 수 있다.

    또 개별 업체들의 영업 비밀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출판 관계자들은 물론 일반인도 전반적인 출판 산업의 동향에 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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