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주낙영 경주시장 '추석 연휴 고향 방문 자제' 호소



포항

    주낙영 경주시장 '추석 연휴 고향 방문 자제' 호소

    지역사회 감염 잇따르자 대시민 담화문 발표
    추석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등 확산 방지 '총력'

    주낙영 경주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모임 자제를 요청했다.

    주낙영 시장은 16일 경주시청에서 영상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막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호소했다.

    주 시장은 △방문 판매·후원 방문·다단계 판매·설명회 등과 같은 모임 참석 절대 삼가 △추석연휴 기간 가급적 고향 및 친지 방문 자제 △개천절 대규모 집회 참석 자제 △고위험시설과 대형음식점,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준수 △산양삼·동충하초 설명회 참석자 및 확진자의 접촉자, 몸에 이상이 있는 시민은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 등을 당부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4일부터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고위험 시설과 대형음식점(300㎡이상 일반·휴게음식점), 대중교통 등에 대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이후 위반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검사·조사·치료비 등 방역비용을 청구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석 연휴 기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