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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를 사로잡다



영화

    '#살아있다', 전 세계 넷플릭스 구독자를 사로잡다

    한국 영화 최초 넷플릭스 글로벌 무비 차트 1위 석권
    미국·프랑스·스페인·스웨덴 등 35개국 무비차트 1위
    "전 세계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 시청자들의 한류에 대한 관심 높아져"

    (사진=영화사 집,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영화 '#살아있다'가 넷플릭스 글로벌 무비 차트 1위에 오르며 K-무비의 저력을 입증했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무비 차트 2위에 올라선 데 이어, 이틀째(9월 10일 기준) 미국을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등 유럽 주요국과 호주 등 35개국 무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단숨에 글로벌 무비 차트 1위로 뛰어올랐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전 세계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살아있다'를 즐기며 한국 콘텐츠는 물론 신 한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살아있다'처럼 한국 창작자들의 뛰어난 역량과 개성을 담은 작품이 다양한 국가의 엔터테인먼트 팬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영화사 집,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확대이미지

     

    한국에서 제작되는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를 통틀어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넷플릭스 1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에 해외 매체들은 "'#살아있다'가 당신의 새로운 넷플릭스 최애 작품이 될 수 있다"(옵저버), "한국 좀비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한다"(긱 컬쳐), "넷플릭스에서 좀비 스릴러 호러 팬들이 사랑에 빠질 영화"(루퍼), "코로나 시대에 볼 수 있는 완벽한 영화다"(시네마 이스케피스트), "수많은 캐릭터와 장황한 배경 설명이 없어도 좀비 영화가 독창적이면서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더 스트레이츠 타임즈)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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