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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가용 좌석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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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V,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가용 좌석 줄인다

    (사진=CJ CGV 제공)

     

    서울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가 상영관 내 좌석 간 거리두기 강도를 보다 높게 적용하기로 했다.

    CGV 측은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상영관 내 좌석 재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극장별로 좌석 재조정 후 상영 일정 오픈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GV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좌석간 띄어 앉기로 인해 현재 70% 수준인 좌석 가용률을 50% 수준으로 대폭 낮출 예정이다. 현재 일부 예매는 중단된 상태다.

    이번 방침에 따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 상영관 중 22일~23일, 26일~31일 예매가 완료된 CGV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IMAX)관 모든 회차에 대한 환불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아이맥스관은 예매가 시작된 후 일찌감치 마감됐다.

    CGV는 "감염 확산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예매된 티켓은 금일 중 순차 환불될 예정으로 고객님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좌석 재조정 후 상영 일정 오픈 예정이오니 참고 부탁드리며, 예매 고객님들께 개별로 문자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람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CGV 전 지점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방역 절차, 위생관리 절차(마스크 착용 등)의 엄격한 시행 등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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