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충북 집중호우 실종 9명중 지금까지 5명 시신 수습



청주

    충북 집중호우 실종 9명중 지금까지 5명 시신 수습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12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북 충주시 비내섬 인근 남한강에서 최근 폭우에 실종된 A(73)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충청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의 시신은 남한강 일대를 수색하던 구조대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경찰은 가족 확인 등을 거쳐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충주시 소태면 야동리에서 실종됐으며 시신 발견 장소는 실종 지점에서 16㎞ 정도 떨어져 있다.

    이에 앞서 전날에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한 하천에서 지난 2일 음성군 감곡면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여성의 시신을 경기 소방당국이 발견해 수습했다.

    이로써 도내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실종된 9명 가운데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실종자는 충주시 산척면 수해 현장으로 출동하다 사고를 당한 소방대원 1명과 주민 2명,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실종된 일가족 가운데 1명 등 모두 4명이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부터 인력 500여명과 드론 등 장비 100여대를 투입해 충주와 단양 등지의 하천을 중심으로 11일째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