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美 극장 개봉 포기한 '뮬란', 韓 극장서 만난다



영화

    美 극장 개봉 포기한 '뮬란', 韓 극장서 만난다

    9월 국내 개봉 확정
    미국은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디즈니 OTT 디즈니+ 통해 공개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미국 내 극장 개봉을 포기한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을 오는 9월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뮬란'(감독 니키 카로)은 오는 9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앞서 디즈니는 미국 내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오는 9월 4일 자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디즈니+(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뮬란'을 공개하기로 했다. 단 디즈니+가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에서는 극장 개봉을 추진, 국내에서는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디즈니+에서 '뮬란'을 보려면 월 구독료 6.99달러(한화 약 8300원)에 외에 추가로 29.99달러(한화 약 3만 6000원)를 지불해야 한다.

    '뮬란'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뮬란'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스케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까지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할리우드 제작진들의 만남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웨일 라이더'(2004)와 '주키퍼스 와이프'(2017)로 다수 영화제를 석권하며 그 능력을 인정받은 니키 카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혹성탈출'시리즈와 '아바타 3'의 각본가 릭 자파와 아만다 실버가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반지의 제왕'시리즈, '킹콩'(2005), '아바타'(2009)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진일보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세계 최정상 VFX(Visual Effects·시각적 특수효과) 스튜디오로 거듭난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이 특수효과에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