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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하균×여진구 만난다…형사 파트너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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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 신하균×여진구 만난다…형사 파트너 호흡

    법과 원칙 부숴버린 두 남자 이야기…2021년 상반기 첫 방송
    신하균 "대본과 캐릭터 흥미로웠다"…여진구 "기존 스릴러와 다른 분위기"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이너스이엔티 제공) 확대이미지

     

    JTBC 새 드라마 '괴물'이 신하균·여진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좇는다. '열여덟의 순간'을 연출한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집필한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신하균은 또라이 게이지 '만렙'인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을 맡았다. 무서울 것 없는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인물.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그의 앞에 이기적 유전자를 장착한 한주원(여진구 분) 형사가 파트너이자 상사로 전임하며 변화를 맞는다. 여기에 20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괴물', 희대의 연쇄 살인과 동일한 사건이 다시 벌어지며 조용했던 마을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신하균은 "대본과 캐릭터가 흥미로웠다. 제작진 및 배우들과 함께 좋은 작품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여진구는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변신한다. 한주원은 반듯한 비주얼에 능력, 차기 경찰청장이 유력한 아버지를 둔 든든한 배경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인물이다. 하지만 탄탄대로를 걷던 한주원의 인생에 뜻하지 않은 사건이 끼어들며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파트너 이동식과 순박하지만 속내를 알 수 없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집요하게 진실 추적에 나선다.

    여진구는 "기존 스릴러 장르와 다른 '괴물'만의 특별한 분위기, 현실적인 인물들과 감정 구조에 끌렸다"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히며 "한주원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전했다.

    JTBC 새 드라마 '괴물'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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