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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타율 .494' 두산 허경민, 생애 첫 월간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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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타율 .494' 두산 허경민, 생애 첫 월간 MVP

    두산 내야수 허경민.(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내야수 허경민이 생애 첫 월간 MVP에 올랐다.

    허경민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발표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7월 MVP 투표 결과 1위에 올랐다. 기자단 투표(30표 중 19표)에서 1위, 팬 투표(23만4275표 중 4만3910표)에서 2위를 차지해 가장 높은 총점 41.04점을 기록했다.

    유일한 투수 후보 롯데 댄 스트레일리는 팬 투표에서 약 58%에 달하는 13만6287표를 얻었지만 총점 35.75점으로 아쉽게 수상이 무산됐다. 스트레일리는 기자단 투표에서 4표에 머물렀다.

    허경민은 7월 22경기 타율이 무려 4할9푼4리나 됐다. 83타수에서 41안타를 뽑아냈다. 도루까지 6개로 타율, 안타까지 모두 월간 1위였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1.092에 달했다.

    2009년 입단 뒤 첫 월간 MVP에 오른 허경민은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부상으로 받는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허경민의 모교인 충장중학교에 1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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