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WCA와 포스코 학습지원 봉사자들은 21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포항CBS)
포항YWCA(회장 백성미)는 7월 21일부터 4일간 포항YWCA에서 한울지역아동센터 외 8곳의 아동, 청소년 80여 명과 함께 모두 4차례에 걸쳐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포스코 사랑의 공부방 쿠킹클래스'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인 김미숙 강사의 지도로 포스코 학습지원 봉사단 6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포스코 학습 봉사자들은 매주 업무 후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원 봉사는 물론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쿠킹클래스에도 적극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 학습 봉사자들은 매주 업무 후 학습지원 봉사는 물론 쿠킹클래스에도 적극 참여해 아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포항CBS)
참여한 아동, 청소년들은 포스코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색상의 마카롱 빵을 만들고 크림을 넣어 자신만의 독특한 마카롱을 만든 뒤 포장상자에 담으며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으로 웃음을 지었다.
수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학생은 "마카롱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뿌듯했다"며 "봉사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쉽게 할 수 있었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포항YWCA 이계영 사무총장은 "포스코 학습지원 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이 안전한 식재료를 이용해 평소에 먹고 싶은 마카롱을 직접 만들어서 먹어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며 "포스코 봉사단과 아동,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만이 아닌 여러 방면의 지원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이들은 포스코 봉사자들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마카롱을 만들어냈다. (사진=포항CBS)
한편, 이번 쿠킹클래스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포항YWCA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