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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인권·노동단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시대적 요구"



청주

    충북 인권·노동단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시대적 요구"

    (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충북 인권·노동단체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차별금지법제정충북연대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별금지법 제정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진행한 국민인식조사에서 88.5%,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론조사에서 87.7%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찬성했다"며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는 일에 21대 국회가 여·야할 것 없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확고한 당론이 없다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국회 통과가 어렵다"며 "국회는 정치적 계산으로 차별금지 항목을 삭제시키거나 법안을 후퇴시켜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충북지역에서도 인권조례가 폐지되거나 공격받았고, 성폭력이 여성들의 안전을 위협했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사회적 약자들의 실질적 평등 실현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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