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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제조·프리다이빙…'나 혼자 잘 사는' 배우 이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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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제조·프리다이빙…'나 혼자 잘 사는' 배우 이규형

MBC '나혼자 산다' 중 이규형 출연 장면(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커피 제조부터 프리다이빙까지 못하는 게 없는 배우 이규형의 혼자 사는 삶이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규형은 소소하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깔끔한 집 내부였다. 주방은 물론 집안 곳곳이 정돈돼 있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규형의 일상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리고 스팀기로 우유까지 데워 라떼 아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라떼 아트 모양은 예쁘지 않았고, 스튜디오에 나와 이를 해명하는 이규형의 모습에 출연진은 박장대소했다.

아침 식사 후 설거지를 마친 이규형은 전화사주를 보며 빨래를 너는 멀티태스킹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규형은 오전을 바쁘게 보낸 뒤 취미생활인 프리다이빙을 하러 집을 나섰다.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하면서 프리이디빙을 접했다는 그는 수심 20미터까지 들어가는 등 수준급 실력을 보여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드라마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은 배우 조승우와의 통화도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가 공개한 이규형과의 일문일답이다.

▶'나 혼자 산다' 본 방송을 본 소감은 어땠나요?

=예능이 아직 너무 어색하고 긴장돼서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관찰 예능은 처음인데 본인의 일상을 화면으로 본 소감은요?

=정말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웃음)

▶스튜디오에서는 능청스러운 예능감이 돋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긴장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실제로는 어땠나요?

=초면에는 낯을 가리는 편이라 많이 긴장됐지만, 출연진분들이 정말 편하게 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집에서 편하게 앞머리를 올린 일명 '희동이 스타일'도 화제입니다.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주변 친구들이 머리를 보고 도대체 뭐 하는 짓이냐고(허허). 촬영이라서가 아니라 실제로 머리가 길 때는 집에서 그 스타일로 있습니다.

▶커피 제조부터 프리다이빙까지 다양한 취미를 갖고 있는데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취미나 새롭게 갖고 싶은 취미가 있다면요?

=늘 다칠까 봐 부상 위험이 있는 운동은 피해왔는데 올겨울에는 스키나 보드를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일상임에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곧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다시 찾아 뵐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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