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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홈스쿨 구로지점 교사로 활동하는 배선화 교사의 집은 오후 내내 아이들 책 읽는 소리,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과 대답 등 학습 열기로 뜨겁다. 그는 매일 35명의 아이들을 학년별로 나눠 그룹지도를 하고 있다.
"첫째가 초등학교 4학년이고 막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아이들을 가르쳐 오면서 얻은 노하우를 다른 아이들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어서 홈스쿨 교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본인이 얻는 것이 더 많단다.
"웅진씽크빅에서 실시하는 교육전문가 과정을 이수하면서 교육전문가가 되려면 끊임없는 공부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로 인해 제가 더 발전하게 되는 셈이니 웅진홈스쿨로 인해 얻은 것이 더 많아진 셈이죠."
배 선생은 웅진홈스쿨의 교육 방법과 별도로 자신만의 방법을 첨가해 아이들의 학습 의욕을 향상시키려 노력한다. 대표적인 것이 오답노트 작성과 칭찬그래프를 만들어 칭찬을 해주며 선물을 주는 것이다.[BestNocut_R]
배 선생은 "아이들이 잘 하는 부분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도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시험기간이 되면 구체적인 목표설정부터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까지 지도해준다. 목표를 정한 후, 취약한 부분에 대한 개념 이해부터 다시 시작하고, 그 개념에서 비롯된 다양한 문제를 풀게 한다. 또한 평상시에도 항상 본인의 꿈을 구체화시켜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해준다.
그는 "내 아이처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한다"며 "미래지향적인 인재가 될 수 있게 지도하려고 노력하다"며 밝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