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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가지 농가' 살리기에 국민들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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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가지 농가' 살리기에 국민들도 동행

    사진=SBS 제공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이끄는 가지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에 국민들이 동행한다. 16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 여주시를 찾은 백종원 사단의 여정이 그려진다. 여주는 전국 가지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는 곳으로 최상품 가지 주산지다. 그러나 인력 부족과 여름철 고온으로 생육 속도가 빨라져 못난이 가지가 2배 이상 생산되고 있다.

    가지는 특유의 식감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려 소비 또한 한정적이다. 더욱이 6~8월은 노지 가지까지 시장에 출하돼 물량이 넘쳐나기 때문에 생산 원가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현지 농가에 도착한 백종원과 김희철은 맛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살짝 흠집이 있거나 길이가 조금 긴 가지가 못난이 가지로 취급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지 밥'과 '가지 튀김' 레시피를 공개했다"며 "가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상에 멤버들은 또 한 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작진과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손잡고 공모한 여주 특산물 가지와 느타리버섯을 활용한 레시피로 1천여 건이 모여 눈길을 끈다. 시청자들 역시 농가 살리기에 동참한 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맛남의 광장' 멤버들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진 유병재가 함께한다.

    제작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멤버들 텃세에 유병재는 연신 억울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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