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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 전국 학교 '화장실 몰카' 긴급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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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 학교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는 14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학교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됐는지 여부를 긴급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점검 결과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필요한 경우 수사기관 의뢰나 가해자 징계 등 후속 조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경남 김해와 창녕에서 현직 교사들이 교내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잇따라 적발돼 우려가 커진 상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 내 불법 촬영은 학교 공동체의 신뢰를 깨뜨리기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학교 안에서 불법 촬영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 가족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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