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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키움 상대로 3연전 싹쓸이…김민식 5타점 만점 활약



야구

    KIA, 키움 상대로 3연전 싹쓸이…김민식 5타점 만점 활약

    KIA 김민식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싹쓸이 하고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IA는 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홈런 3개를 포함한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끝에 13대3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주말 3연전을 독식한 KIA는 시즌 전적 31승25패를 기록해 5위 LG 트윈스(30승27패1무)와의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2위 두산 베어스(34승24패)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져 3위로 내려앉은 키움(35승25패)과의 승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KIA는 0대1로 뒤진 1회말 2사 만루에서 김민식의 역전 3타점 3루타와 박찬호의 적시타로 흐름을 뒤집었다.

    2회말 나지완의 2타점 2루타로 6대1 리드를 잡은 KIA는 3회말 박찬호의 솔로포, 6회말 터커와 나지완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키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김민식은 올시즌 첫 1군 출전 경기에서 2안타 5타점 활약을 펼쳤다. 선발 임기영은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화끈한 지원으로 시즌 5승(4패)을 따냈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2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편, 9-10위 맞대결이 펼쳐진 대전 경기에서는 꼴찌 한화 이글스가 SK 와이번스를 4대2로 눌렀다.

    양팀 간 승차는 2경기로 좁혀졌다.

    한화는 1회초 먼저 1점을 내줬지만 1회말 최진행의 역전 3점홈런으로 스코어를 뒤집었다. 1점차로 쫓긴 8회말에는 오선진이 적시타를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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