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문 교수(사진=충북대 제공)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13일 화학공학과 정상문 교수가 쓴 탄소 나노구조체 기반 에너지저장 소재에 관한 리뷰논문이 최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Energy Materials' 온라인판에 실렸다고 밝혔다.
정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 논문은 영국 맨체스터대학, 호주 퀸즐랜드 대학 등 3개국 국제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Heteroatom-Doped and Oxygen-Functionalized Nanocarbons for High-Performance Supercapacitors'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이 논문은 에너지저장 소재로서 탄소 나노 구조체에 대한 이종원소 도핑효과의 이론적 규명, 연구 동향과 향후 전망 및 산업적 활용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연구 결과는 고효율, 고안정성을 갖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한편, 정 교수 연구팀은 현재 전기학적 기반 에너지저장 소재 및 시스템, 고효율 차세대 전기화학적 신공정 개발 등 그린에너지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