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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방구석1열' MC 신고식…하지원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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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태규 '방구석1열' MC 신고식…하지원 지원사격

    배우 봉태규(사진=JTBC 제공)

     

    봉태규가 '방구석1열' MC 신고식을 갖는다.

    봉태규는 1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 서울환경영화제 특집부터 기존 MC인 장성규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영화 '다크 워터스'와 프라미스드 랜드'를 함께 본 후 이야기를 나눈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서울환경영화제(7월 2~15일) 홍보대사 격인 에코프렌즈로 활약 중인 하지원, 이명세 감독, 변영주 감독, 주성철 기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봉태규는 첫 녹화를 마친 뒤 "'바깥양반'인 아내 하시시박도 방구석1열 팬"이라고 흡족해했다.

    이어 영화 '프라미스드 랜드'에 대해 "지구라는 별에 주인은 없다. 그런데 우리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했으니 이 땅에 있는 것들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로 인해 환경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 소신을 전했다.

    '프라미스드 랜드'는 자원 개발과 환경 보호를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 '굿 윌 헌팅' 콤비 구스 반 산트 감독과 맷 데이먼이 의기투합했다.

    '다크 워터스'는 미국 화학기업 듀폰의 독성 폐기물질 PFOA(Perfluorooctanoic Acid·과불화옥탄산) 유출을 폭로한 변호사 롭 빌럿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하지원(사진=JTBC 제공)

     

    하지원은 "지구는 한 사람만의 책임이 아니라 다 같이 지켜내야 하는 것"이라며 "'다크 워터스'는 마크 러팔로가 제작·주연, '프라미스드 랜드'는 맷 데이먼이 각본·제작·주연을 맡았다. '나에게도 두 배우와 같은 용기가 있을까' 반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영주 감독은 "'다크 워터스'는 20세기 최고 인디감독 토드 헤인즈의 작품이다. 환경 소재 영화 중 단연 최고"라고 말했다.

    JTBC ‘방구석1열’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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