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데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골을 동시 수상한 주인공이다.(사진=프리미어리그 공식 트위터 갈무리)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역사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가 6월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골'을 모두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스포르팅(포르투갈)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합류 이후 빠르게 맨유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 이적 후 출전한 10경기에서 7골 6도움의 놀라운 기록을 냈다.
덕분에 맨유의 2019~2020시즌은 페르난데스의 합류 이전과 합류 이후로 나눌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결국 페르난데스는 6월의 맹활약 덕에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받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3월부터 중단된 만큼 페르난데스는 지난 2월에 이어 2회 연속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여기에 지난달 30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원정 경기에서 후반 5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한 장면은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페르난데스가 역사상 최초로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골을 받는 선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