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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시학원 코로나19도 방문판매업체가 '원조'



광주

    광주고시학원 코로나19도 방문판매업체가 '원조'

    광주고시학원 강사, SM사우나 이용
    강의 중 마스크 착용도 안해

    (사진=자료사진)

     

    광주지역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에 전남지역 공직자를 통한 확산의 시발점인 광주고시학원의 감염경로가 확인됐다.

    광주시는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인 광주 134번 확진자가 광산구에 거주하면서 광주고시학원 강사를 해온 것을 확인했다.

    광주시는 광주사랑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한 134번의 이동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SM사우나 방문 사실을 확인했다.

    이 134번 확진자는 신창동에 있는 SM사우나를 다니며 이 사우나 매점 직원인 120번 확진자과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120번과 134번 확진자가 접촉 과정에서 감염됐고, 134번이 광주고시학원에서 퍼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거슬러 올라가보면 광주 동구 금양오피스텔 방문판매업자로부터 시작된 지역 감염이 광주사랑교회를 거쳐 SM사우나, 광주고시학원, 전남도 공직사회로 퍼져나간 셈이다.

    134번 확진자는 강의를 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수강생 대부분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았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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