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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로나19 따라 서동축제 비대면 전환



전북

    익산시, 코로나19 따라 서동축제 비대면 전환

    천만 송이 국화축제는 취소

    지난해 열린 익산서동축제(사진=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코로나19에 따라 지역 대표축제인 서동축제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국화축제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익산시는 축제심의원회를 열어 하반기로 연기했던 서동축제를 온라인 비대면 축제로 전환해 열기로 했다.

    서동축제를 11월이나 12월 개최하고 기존 대면형 프로그램과 교류행사를 전면 취소하며 서동과 선화의 이야기를 담은 대규모 유등 전시를 선보이고 온라인 주제공연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익산시는 또 10월 말 개최를 위해 준비하던 제17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취소하기로 했다. 대신 지금까지 재배한 국화작품은 주요 관광지에 분산해서 전시하기로 했다.

    또 국화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신흥공원 내 국화와 핑크뮬리 조성지는 상시 개방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익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축제의 혁신적인 방향 전환을 꾀하고자 하며 내년에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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