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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직관, 이르면 이달 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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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직관, 이르면 이달 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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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5일 개막한 프로야구는 두 달 가까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LG-두산의 개막전이 열린 잠실구장 전경.(사진=황진환 기자)

     

    고사 위기에 놓인 프로야구계가 간절히 바랐던 관중 입장이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가 프로 스포츠의 관중 입장 허용 여부 등 관련 지침을 곧 확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야외 스포츠, 특히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논의하고 있다"면서 "(관중 입장) 비율을 몇 %로 할지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프로 스포츠에 관중 입장을 허용하겠다는 의미다.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중반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구체적인 지침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는 다음 주중 3연전이 시작하는 30일이나 주말 3연전의 첫날인 7월 3일 관중 입장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을 마련했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관중 입장 시 대책도 세웠다. 정부의 세부적 지침이 나오면 2판까지 나온 매뉴얼을 보완해 3판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류대환 KBO 사무총장은 앞서 "일단 전체 좌석의 10% 정도 관중만 입장시킨 뒤 점차 인원을 늘려갈 방침"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정부 지침에 따라 초기 입장 관중 비율과 추후 입장 인원도 결정될 전망이다.

    입장권은 온라인 예매로만 구입할 수 있다. 혹시 발생할지 모를 코로나19 확진자의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다.

    10개 구단은 홈 구장 응원과 식음료 판매도 제한할 방침이다. 응원은 비말(침방울) 및 접촉 감염 우려가 큰 까닭이다. 다만 구장 내 주류 판매 창구는 최소한으로 운영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등 경기 중 음식물 활용 이벤트와 선수 사인회 등의 행사는 금지된다. 선수와 팬들의 동선도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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