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FC는 자유계약선수 자격으로 K리그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정재용을 영입했다.(사진=수원FC)
수원FC가 확실한 '허리 보강'에 성공했다.
K리그2 수원FC는 12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정재용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11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정재용은 오는 25일 추가 등록 후 출전할 수 있다.
정재용은 2019시즌이 끝난 뒤 태국 리그로 이적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K리그 복귀를 추진했다. 결국 K리그2 수원FC가 정재용과 손을 잡았다.
2013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FC안양 창단멤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용은 188cm, 80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수비뿐 아니라 공격 전개 상황에서의 공 배급 능력과 위협적인 중거리 슛까지 일품이라는 평가다.
수원FC는 "중원 자원인 말로니, 김건웅, 정선호에 이어 K리그 통산 17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정재용의 추가 영입으로 더욱 탄탄한 미드필더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재용은 "수원FC에 오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김도균 감독님과 함께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올해 구단, 팬, 수원시 모두가 목표로 하는 방향으로 잘 나아갈 수 있게 빨리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