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립도서관 (사진=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수행기관에 진천군립도서관이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344개 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진천군립도서관은 자유기획 보급형 분야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앞으로 '衣食住 인문학을 입다, 먹다, 살다'를 주제로 일상의 근본인 의·식·주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성찰해보는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정신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