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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꿈을 함께]"스마트팜으로 제주농업 가치 더하자"



제주

    [제주의 꿈을 함께]"스마트팜으로 제주농업 가치 더하자"

    향토기업 최초 2028년 상장 목표…농업회사법인 (주)제우스 김한상 대표
    감귤 타이벡 컨설팅, 건조과일, 스마트팜 사업 진행
    농가 신기술 실용화 위해 10여개 특허와 실용실안, 상표 보유
    스마트팜, 농업 기피 젊은 세대 생산성 증가
    소비자 신뢰도 향상, 안정적 고수익 장점
    JDC와 협업으로 사업지원‧연구개발…직원들 역량 강화에 도움

    농업회사법인 제우스의 김한상 대표

     


    ■ 방송 : CBS 라디오 <시사매거진 제주=""> FM 제주시 93.3MHz, 서귀포 90.9MHz (17:05~18:00)
    ■ 방송일시 : 2020년 6월 5일(금) 오후 5시 5분
    ■ 진행자 : 류도성 아나운서
    ■ 대담자 : 농업회사법인 제우스 김한상 대표

    제주CBS와 JDC가 함께하는 공동기획입니다. 기업의 지역공헌사업,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도적인 대비로 지역의 꿈을 함께 이뤄보자는 <제주의 꿈을="" 함께="">시간인데요. 오늘은 농업회사법인 ㈜제우스 김한상 대표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류도성> 우선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실까요?

    ◆ 김한상> 안녕하십니까? 농업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제우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김한상입니다.

    ◇ 류도성> 농업회사법인 ㈜제우스는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

    ◆ 김한상> 저희 제우스는 ‘농업에 가치를 더하는 기업’ 이라고 소개 해 드렸습니다. 첫째 농업기술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첨단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고품질 감귤 생산 기법인 타이벡 재배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비상품 감귤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건조과일을 생산 하고 있구요.

    그리고 네 번째로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미래융합시스템, 즉 스마트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 감귤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합리적인 유통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우스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제주 감귤 농가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회사입니다.

    ◇ 류도성> 그럼 (주)제우스는 지역의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서 어떤 지원을 하는 곳인가요?

    ◆ 김한상> 먼저 제주도 감귤 농가의 가장 큰 문제점은 농가 인력의 고령화입니다. 최근 귀농하는 젊은 농민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지만 기존 농민들의 고령화로 농업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우스는 스마트팜이라는 이름의 미래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융합시스템이라고 하면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저희는 시스템 보급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감귤농가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컨설팅입니다. 감귤은 생산 기법에 따라 당도에 큰 차이가 나는 과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진화된 농업 기법을 통한 고품질의 감귤 생산을 위해 도내 감귤 농가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고품질 감귤 생산 기법으로는 타이벡 기법이 있는데 제우스는 도내 타이벡 총판으로, 감귤 농민들이 타이벡을 이용해 고당도, 고품질의 감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주로 전문적으로 하는 분야가 따로 있습니까? 어떤 특허를 갖고 있나요?

    ◆ 김한상> 제우스는 제주도내의 모든 감귤 농가들에 신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통해 고수익을 올리고 농업 시장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때문에 제우스는 감귤 농업에 관련된 전 분야에 업무를 진행하며, 감귤 농가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고품질 감귤 생산, 건조과일 개발, 스마트팜 사업, 감귤 유통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주력사업이라고 하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 된 10개 이상의 특허와 실용신안, 상표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건조과일 생산을 위한 건조 기법과 컨베어 장치 시스템, 별애별참 상표, 그리고 스마트팜 브랜드 상표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특허 받은 기술로 차별화된 양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건조과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 류도성> 스마트팜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겪게 될 농업을 떠올리는데요. 어떤 농업형태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 김한상> 기존의 농업형태를 소프트웨어가 농가(의사결정자), 하드웨어가 노동자라고 본다면 앞으로의 농업형태는 소프트웨어는 전문 농업인 육성이 될 것이며 하드웨어로는 드론, 센서, 인공지능 무인화시스템 등의 모습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는 농업을 기피하는 젊은 세대에게 생산성 증가, 소비자의 신뢰도, 대규모 농업, 안정적인 고수익 등의 장점을 물려 줄 수 있습니다. 저희 제우스는 농업이 촉망받는 미래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을 더욱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그렇기에 미래의 농업은 스마트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 류도성> 어떻게 기술력을 키워오셨어요?

    ◆ 김한상> 제우스는 JDC를 비롯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링크사업단, 중소기업벤처부, 제주혁신성장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산‧학‧연과의 협업, R&D 사업 진행을 통해 기술개발을 해왔고 현재도 자체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 직원들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 힘쓰고 있습니다.

    ◇ 류도성> 사업 초기부터 JDC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JDC를 통해서 받고 있는 도움이 따로 있습니까?

    ◆ 김한상> JDC는 사업적인 측면에서 지원사업이나 연구개발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회나 박람회에 참여할 경우 바이어 상담 연결과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 수출상담회 등 제우스의 대외적인 활동에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JDC에서는 ICT산업 고성장 특강, 4차 산업 아카데미 등 다양한 강의를 통해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들의 역량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저희 제우스도 적극적으로 특강에 참여해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자료사진)

     



    ◇ 류도성> (주)제우스의 기술력으로 지역의 농가들에게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습니까?

    ◆ 김한상> 스마트팜을 통해 제주 감귤농업은 새로운 시작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빅데이터, AI, IOT 등 정보기술 기반의 초연결 혁명인 4차 산업을 감귤농업에 접목하여 ICT기반 스마트팜 기술로 고품질 감귤 재배율 향상과 자동 관리를 통한 관리 인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품질데이터 관리로 수확시기 및 생산량 예측 등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류도성> 앞으로 대표님이나 회사의 목표가 따로 있습니까?

    ◆ 김한상> 제우스는 제주도의 농업이 활성화 되는 만큼 제우스도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농업이 효율적이고 선진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한 가지 더 목표를 말씀드리자면 제주 향토기업으로는 최초로 2028년에 상장을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제우스가 상장이라는 목표를 이루어 제주도내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류도성>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지역사회에 하시고 싶은 말씀은?

    ◆ 김한상> 코로나19로 제주도 경제가 침체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제우스도 이 시기를 이겨내고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농이나 스마트팜 농업 연구회, 온 오프라인 판로 개척, 수출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 모두가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 류도성> <제주의 꿈을="" 함께=""> 지금까지 농업회사법인 제우스의 김한상 대표와 함께 했는데요.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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