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강변여과수 수돗물 하얀 가루 인체 무해.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가 대산정수장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인 '청아수'가 증발했을 때 생기는 하얀 가루는 인체해 무해하다고 밝혔다.
창원시 대산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 청아수는 하천 바닥의 지하 모래층을 통과해 자연스럽게 여과된 물인 강변여과수를 원수로 취수해 화학약품의 처리 없이 생산된다. 강변여과수는 그 특성상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용출되는 성분에 의해 지하수의 성질을 많이 가지고 있어 무기질의 함량이 높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종종 흰 알갱이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음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시는 증발잔류물인 흰 알갱이를 전문기관에서 분석한 결과 주요 구성성분은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으로 위장에서 흡수되어 몸 전체 에너지원으로 작용하고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설명했다.
시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대산정수장 수돗물의 평균 증발잔류물은 266㎎/L, 칠서정수장은 177㎎/L 석동정수장은 176㎎/L로 먹는물 기준치인 500㎎/L보다 낮은 수치이다.
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미네랄 성분으로 생기는 하얀 얼룩에 관한 문의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이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