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 (사진=㈜엠앤씨에프, ㈜영화사 진, ㈜인디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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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와 인간의 공존을 이야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가 귀여운 고양이의 하루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양이 집사'(감독 이희섭)는 마성의 눈빛으로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들과 그런 고양이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린 다큐멘터리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 영화로 호평받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제작진의 두 번째 이야기다.
영화는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을 누비며 각자의 사연을 가진 고양이들과 그런 고양이를 돌보는 집사의 삶을 치열하게 담아내고 있다. 여기에 배우 임수정이 묘생역전 고양이 레니로 변신, 내레이션에 참여해 공존의 메시지를 더욱 따뜻하게 전달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고양이 집사들을 홀리게 할 마성의 치즈냥이(치즈색 노란무늬 고양이를 뜻하는 말)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도 저는 여러분의 귀여운 이웃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냥놀이를 하는 역동적인 모습, 누워서 그루밍하는 여유로운 모습 등 집사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우리 동네 치즈냥이의 일과를 한곳에 담아냈다.
지난 5월 14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고양이 집사'는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