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로 중단된 2019~2020시즌 세리에A의 재개를 추진하는 가운데 피오렌티나 소속 선수와 스태프 6명이 최근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사진=피오렌티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이탈리아는 여전히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다.
영국 'BBC'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 소속 선수 3명과 스태프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19~2020시즌을 중단한 상황이다. 이탈리아는 유럽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코로나19의 확산 피해가 컸다.
확산세가 꺾이자 이탈리아 정부는 프로축구 재개를 위한 훈련 재개를 사실상 허용했다. 구체적인 리그 재개 시점은 특정하지 않았지만 팀 훈련의 시작은 중단된 리그의 재개를 위한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2019~2020시즌 재개가 임박했다는 점을 알리는 변화였다.
하지만 세리에A 클럽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즌 재개 움직임이 '암초'를 만났다.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는 최근 6주 동안 무려 네 번이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토리노 소속 선수도 훈련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피오렌티나 소속 선수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피오렌티나는 선수뿐 아니라 팀 관계자 3명도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났다. 이들은 현재 자가격리돼 의무진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