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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틀 만에 '지역발생 0'



보건/의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틀 만에 '지역발생 0'

    입국 당시 검역서 4명 확진, 입국 뒤 지역사회서 4명 확진
    이틀 만에 다시 '지역발생 0'…총 1만 801명 확진
    '해외유입' 사례 1099건…전체 확진자 '10분의 1'
    완치자 34명 늘어 9217명 '격리해제'…입원환자 1332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252명 숨져…치명률 2.33%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수하게 국내에서 일어난 지역감염 사례가 '0'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이틀 만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 증가해 총 1만 80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8명 중 4명은 입국 당시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명은 입국 뒤 지역사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분포는 인천과 울산, 경기, 전남에서 각각 1명이었다.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된 '해외유입' 사례는 총 1099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누적 확진자의 10.17%에 이르는 비중이다.

    방역당국의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34명이 늘어 모두 9217명(85.3%)이 격리해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생활치료센터 및 병원 등에서 격리 입원치료 중인 환자는 1332명으로 줄어들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코로나19로 숨진 국내 환자는 총 252명(치명률 2.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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