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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 잡은 공무원, 주민께 감사"



대통령실

    文대통령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 잡은 공무원, 주민께 감사"

    "밤새 강풍 속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 진화해 감사"
    고성 한 주택에서 시작된 불로 85ha 산림 소실
    소방청, 산불 확산에 최고 대응 3단계 발령
    공무원 5000여 명 투입해 12시간 만에 주불 잡아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강원도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진화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 진화에 힘쓴 공무원과 주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밤새 강풍 속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산불을 잡아주신 산림청, 소방청, 고성군, 강원도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잘 대피하고 주택 등 시설 피해를 막아주신 주민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은 전날 저녁 8시쯤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시작돼 인근 야산으로 욺겨붙었고 이후 '양간지풍'(양양과 간성을 오가는 강풍)을 타고 크게 번졌다.

    불이 확산하자 소방당국은 최고 대응 수위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전국 차원의 소방력을 동원했다. 인근 육군 장병 2205명을 포함해 공무원 5000여 명이 투입됐고 소방차량 500여 대, 헬기 39대가 투입됐다.

    다행히 산불은 12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았지만 85ha의 산림과 주택 6동이 소실됐다.

    문 대통령에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도 "휴일에 신속히 산불 대응에 나선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재발화가 없도록 확실히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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